"행운을 빕니다" 한동훈, 장관 마지막 날 학생에게 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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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법무부 장관 재직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한 학생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한 지명자의 팬카페 위드후니 게시글에 따르면, 한 지명자는 예비 고교생과 어머니가 선물한 십자수 작품과 편지에 대한 답례로 소포를 보냈다. 소포에는 허먼 멜빌의 책 모비딕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한 지명자는 책 앞장에 정성스런 선물 고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제가 오늘 법무부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남겼다. 한 지명자는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전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모비딕을 꼽은 바 있다. 게시글을 작성한 예비 고1 학생은 "법무부에서 마지막으로 일한 날, 바쁜 와중에도 메시지를 적어서 보내준 것"이라며 "장관님의 팬을 생각하는 마음, 넓게 봐서는 국민을 생각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큰 결단을 내려줘 정말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많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정직한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ss@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30만원짜리 이 운동화를 1500만원에 팔아?” 되팔이 ‘돈벌이’ 난리 나더니 또 떼돈 몰렸다 ▶ “설마 24살 연하女와 그럴줄은” 믿었던 선배의 배신…‘이 병’에 기름 부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제임스 휘슬러 편] ▶ “누적 37억” 유명 女배우, 올해도 남몰래 억대기부 ‘포착’…15년째 계속 ▶ “700억원이나 퍼부었는데 이럴 줄 몰랐다” 넷플릭스에 역대급 ‘뭇매’ ▶ “이러니 유명 연예인도 난리” 3달 만에 유튜버로 3600만원 벌었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와 열애…“휠체어 데이트? 솔직히 더 편해” ▶ 한효주 “김밥지옥” 美사람들, 30줄 싸가더니…김 수출, 年1조원 찍었다 ▶ “몸에 좋다고, 약 끊고 매일 영양제 8개씩 먹었다” 20대 여성에 무슨 일이 ▶ “환경부보다 더 열일하네” 쓰레기 줍는 연예인 누군가 했더니 [지구, 뭐래?] ▶ ‘분노의 질주’ ‘가오갤’ 빈 디젤, 성폭행 혐의로 피소 충격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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