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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상 상황 발생시 즉각 중지 요청…어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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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3-08-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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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상 상황 발생시 즉각 중지 요청…어민 20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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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긴급회의에서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2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 “약 2000억원 정도를 어민들의 경영안정 지원 방안에 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긴급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 의원은 어민들이 유류비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 오는 30일 대형 외식업체들과 협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 당정이 비축된 전북, 우럭의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여당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대책을 밝혔다. 성 의원은 “과학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리 과학자들이 문제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일본 정부도 우리 정부에 공식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사전 통보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성 의원은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전문가를 상주할 수 있도록 요청을 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 문제 등 여러 가지 고려를 해서 상주하는 인원에 준하는 정도의 역제안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자료를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화상회의를 하며 2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묻고 토론하고 점검할 수 있는 이런 제안을 해왔다. 우리 정부는 그런 방법이 타당하다고 인정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방류 중지를 요청하고 그에 따른 핫라인을 개설해서 IAEA, 일본 정부와 수시적인 소통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도 이뤄진다. 성 의원은 “모든 데이터를 공유를 하고, 1시간 단위로 홈페이지에 데이터를 공개하고, 한국어로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해서 모든 것이 투명하고 국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를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IAEA와 우리 정부는 해수 채취 지점도 국내 92곳에서 200곳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태평양 연안국들이 총 18개인데 태평양 연안국들과 협의를 해 10개 지점에서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의 오염 상태를 국민들한테 실시간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쿠로시오 해류와 북쪽도 해류를 다 점검하는 것인데 두 해류를 거쳐 우리 쪽으로 온다. 사전 점검은 내년부터 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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