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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수출 진흥이 곧 민생…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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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2-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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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quot;수출 진흥이 곧 민생…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할 것quot;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히고,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과감히 혁파하겠다"면서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1년여 만에 수출플러스 전환에 기여한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공업 제품으로 1964년에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2000년대 이후 첨단 산업을 통해 수출 6대 강국으로 성장한 점 등을 짚으면서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우리가 수출 강국이 되기까지 우리 기업들의 도전은 매 순간 감동의 드라마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발생산업체 코리아나의 전병직 대표, 자동차 수출의 터전을 닦은 이충구 현대차 사장, 1975년 양산된 첫 국산 차 포니PONY의 생산을 이끈 이수일 기업연구소장, 철강 수출을 위해 힘쓴 강세욱 삼성물산 그룹장 등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은 수출의 최일선에서 쉼 없이 뛰어오신 모든 기업인과 무역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고금리,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분절 등으로 인한 글로벌 복합위기와 안보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수출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취임 이후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한 점을 언급하면서 "수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난 1년 7개월 동안 기업인 여러분과 전 세계를 누비며 90여 개국 정상을 150여 차례 만나 세일즈 외교를 펼쳐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년여 만에 수출 마이너스 행진을 끝내고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가며,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수출회복세를 보인다"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를 안방처럼 누벼야 경제에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제가 우리 기업과 무역인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FT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계속 넓혀가고△수출 주력 품목 다변화와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청년들과 중소·벤처기업을 미래 수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고△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도 과감히 혁파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FTA와 관련해"전 세계 GDP의 85%를 차지하는 우리의 FTA 네트워크는 수출을 위한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 영국, 인도, 중동 GCC 국가 등과 FTA를 통해 수출길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 지원책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 세계 10위 진입 △중소기업 수출 기여도 50% 이상으로 상향 △수출 6대 강국서 5대 강국 도약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기업이 고군분투하지 않도록, 기업인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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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bakjunyou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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