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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김남국 코인 의혹, 국회의원 전수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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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3-05-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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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더좋은미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좋은미래더미래-이재명 당대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가상화폐코인 보유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의원과 관련 "우리 당이든 국민의힘 의원이든 전수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내부에서 김 의원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하고 있지만 김 의원 한 명의 공격으로만 끝나는 건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실제로 조사해 보면 본인이나 자식들이 코인 투자한 의원도 꽤 있을 수 있다"며 "한 사람에 대한 공격으로만 집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 김 의원 자체보다도 시스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 의원의 정치적 거취에 대한 당내 여론을 묻는 말엔 "아직 거취 논란까지는 이야기가 없다"며 "다만 코인 투자 변동성으로 2030 젊은 세대가 좌절을 많이 겪었다는 것은 김 의원도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자중하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이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당내 돈 봉투 의혹에 대해선 "핵심은 이번 과정을 통해 돈 봉투가 발붙일 수 있도록 재발 방지를 만들고 당내에 있는 선거와 관련해 쇄신안도 논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태도를 가진 정당, 이런 정책을 가진 정당, 이런 방향을 가진 정당을 위해 다 바꿔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제2 창당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당이 재판 중인 의원의 공천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자체 공천 룰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처럼 야당 의원들이 수사 대상에 많이 오르고 무차별적 기소를 당하는 상황에서 다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공천권을 검찰이 가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민씨 등 경쟁력이 핵심이면 어떤 분이라도 받아서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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