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서 홍범도 장군 책 꺼낸 책방지기 文 전 대통령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평산책방서 홍범도 장군 책 꺼낸 책방지기 文 전 대통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9-17 20:32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에서 홍범도 장군 평전을 쓴 작가를 초청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홍범도 장군 지우기를 의식해 직접적인 비판보다 간접적인 반대의 모양새를 취한 것으로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옮긴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철회를 요청하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두차례 올린 바 있다.

‘민족의 장군 홍범도’ 평전을 쓴 이동순 시인영남대 명예교수은 17일 오후 평산책방에서 시민 100여명과 만났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은 강연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논란의 한가운데서 올바른 견해를 가지도록 이동순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었다”면서 관련 논란을 짧게 언급했지만, 흉상 이전 자체를 비판하는 등의 직접적인 발언은 피했다.

문 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논란이 지금도 진행 중이며 우선 육사 흉상 철거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국방부 청사 앞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로까지 비화했다”면서 “박근혜 정부 때 진수를 한 잠수함 이름이 홍범도함으로 명명됐는데, 그 함명을 바꾸는 문제로까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 관련 책 3종류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시민이 서점에서 접할 수 있는 책이 세 가지가 있다”며 “시기순으로 노무현 정부 때 독립기념관장을 했던 김삼웅 선생이 쓴 홍범도 평전, 두 번째가 이동순 시인의 ‘민족의 장군 홍범도’ 평전, 가장 늦게 나온 세 번째가 방현석 소설가의 ‘범도’라는 소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이던 2021년 8월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공군 특별기를 파견하고,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안장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최재헌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가 셋, 단골할게요”…초밥 1인분 주문 후 ‘별점 테러’
☞ “직원 월급 세전 1200만원·초봉 500만원” 주는 유튜버
☞ ‘재혼→이혼’ 부부, 딸 한마디에 ‘재결합’한 사연
☞ 성유리, 금발로 변신한 근황…이효리도 ‘깜짝’
☞ 피부색 조롱하며 소변 끼얹기까지…되려 소송 걸었다
☞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손연재, 살짝 드러난 D라인
☞ 김수미 ‘만성 지각증’ 탁재훈 나쁜 버릇 고친 비결은
☞ 머스크, 헤어진 여친 사진 공개…앰버 허드 “허락 안 했는데”
☞ 스쿨존에서 4명 사상 사고 낸 50대 운전자 징역 2년
☞ “어린이집서 4명 ‘좀비마약’ 노출…美서 1명 사망”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82
어제
913
최대
2,563
전체
421,1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