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지방 2주택자, 동일한 취급 안돼…규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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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공급 규제 풀되 수요 자극은 신중해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마치고 김민기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23.12.20. 20hwan@newsis.com 박 후보자는 20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지방과 수도권은 주택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도 지방에 소유한 집이 2채라고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들은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원희룡 현 국토부 장관도 지난 9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국토 재배치 수준의 국토 이용 대전환이 불가피한 시점이 오고 있다. 농·산·어촌에 대해 ‘1가구 2주택’ 부분을 풀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오피스텔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오피스텔 건축을 활성화하는 게 정책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세제 완화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세금문제로 들어가면 지난 정부에서 세금을 부과하고 했던 것이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했던 것"이라며 "공급 사이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규제를 신속하게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수요 부분을 자극할 수 있는 부분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8세 연하♥ 함소원, 베트남 이민 충격 근황 ◇ 브라이언 "싸가지 없는 전현무 우리 집 출입 금지" ◇ "노사연 아버지, 마산 민간인 학살 주도 책임자" ◇ "클럽에서 만난 오빠야" 면접관이 보낸 불편한 문자 ◇ 인도 길거리 한국 유튜버 성추행영상…가해자 체포 ◇ 난치병 투병 이봉주, 굽었던 허리 곧게 펴졌다 ◇ 이승연父, 50년 전 떠난 前처에 "재회 싫지 않아" ◇ 최경환♥ 박여원 "내년 5월에 여섯째 낳을 것" ◇ 양육비 안주려 코인으로 은닉?…내년부터 압류 가능 ◇ 언팔·게시물삭제·의미심장 글…이범수·이윤진 파경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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