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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동훈 위원장과 오찬…23일 만남 후 6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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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4-0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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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한다. 두 사람이 지난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현장에서 만난 이후 6일 만이다. 한 위원장이 지난달 26일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설을 앞두고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루면서 회동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오찬이 한 위원장 취임 후 새롭게 구성된 여당 지도부와의 만남 차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오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지난 21일 국민의힘 공천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대응 문제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던 만큼 이날 관련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23일 두 사람이 만남을 통해 갈등 악화를 막았다면 이번 오찬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지 않겠느냐”라면서 “당정이 국정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민께 보여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3일 함께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을 돌면서 복구와 지원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하지만 정치 현안에 대해선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당시 윤 대통령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에게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실질적인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뜻을 모아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점,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최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태로 불거진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돼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요 정당 대표나 총선 후보자에 대한 경호 강화 관련 대책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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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기자 kdhah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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