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러 보란 듯…북러 군사 밀착 경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중러 보란 듯…북러 군사 밀착 경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3-09-18 05:03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회담 직후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 총회를 북러의 군사 밀착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는 장으로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방미 하루 전인 17일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북러 결속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역할과 기여 의지를 밝혔다.

특히 순방의 하이라이트인 총회 기조연설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다.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에 있을 기조연설은 지난 13일 북러 정상회담 후 일주일 만으로, 윤 대통령은 자유 진영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까지 포함해 전 세계 국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북러의 군사 교류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전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북러 관련 메시지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의 침공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금지하는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꾀하는 북한의 움직임과 더욱 극명한 대비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AP 인터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밝힌 20억 달러 이상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 등 우크라이나 지원책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AP에 기조연설의 주요 내용에 대해 “위기 시에 국가 간 격차는 더욱 커지고, 약자가 겪는 고통은 그만큼 더 커진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세 가지 분야의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그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한국은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 문제 등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언급하려 한다”고 했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그간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선 국제사회의 공조를 다시 한번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안석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가 셋, 단골할게요”…초밥 1인분 주문 후 ‘별점 테러’
☞ “직원 월급 세전 1200만원·초봉 500만원” 주는 유튜버
☞ ‘재혼→이혼’ 부부, 딸 한마디에 ‘재결합’한 사연
☞ 성유리, 금발로 변신한 근황…이효리도 ‘깜짝’
☞ 피부색 조롱하며 소변 끼얹기까지…되려 소송 걸었다
☞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손연재, 살짝 드러난 D라인
☞ 김수미 ‘만성 지각증’ 탁재훈 나쁜 버릇 고친 비결은
☞ 머스크, 헤어진 여친 사진 공개…앰버 허드 “허락 안 했는데”
☞ 스쿨존에서 4명 사상 사고 낸 50대 운전자 징역 2년
☞ “어린이집서 4명 ‘좀비마약’ 노출…美서 1명 사망”


[ 관련기사 ]

☞ 尹 “北핵공격 땐 정권 종말” 북러 겨냥 외교전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85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9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