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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19일째 돌입…총리 해임안 두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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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3-09-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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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7일 국회에서는 19일째 단식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지도부의 입원 요청을 또 거부하면서 구급차가 그대로 돌아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부에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여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손은 지팡이를 짚고 또 다른 손은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나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

단식 중단을 요청하는 민주당 의원들을 지나 말없이 당 대표실로 향합니다.

어제 오후에는 의료진이 당장 단식을 중단하고 입원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자 지도부가 119구급대를 불렀지만, 이 대표가 입원을 거부해 구급대는 약 1시간 만에 돌아갔습니다.

[박성준/민주당 대변인 :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말씀하셔서요. 당 지도부가 계속 설득 중이고요.]

밤새 당 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 대기하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지만, 이 대표가 거부하며 단식 19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내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에 올 예정인데, 이때 이 대표를 직접 만나 단식 중단을 설득할지도 관심사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난 주말 긴급 의총에서 결의했던 한덕수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권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막장 투쟁의 피해자는 대통령이나 여당이 아닌 국민일 것"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대표 단식을 그만두라 했더니 뜬금없는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긴장 상황은 물론 민주당 내 분위기도 요동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전민규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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