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여당 혁신 평가절하…경쟁 뒤처진단 사실 감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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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가르치려 드는 것, 정치사에서 드문 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을 모실 것" 함께 입장하는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여약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17. xconfind@newsis.com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우리 당의 혁신 노력을 정당 민주주의의 후퇴이자 반개혁이라고 폄하하는 한편, 친민주당 성향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에서 우리 당과 비교해 혁신 의지가 없는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것에 발끈하며 언론사 논설위원 생각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정당이 언론과 논설위원들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가르치려 드는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 드문 일"이라며 "국민들께서는 21대 국회에서 보인 실망스러운 모습을 양당이 어떻게 반성하고 바꿔 갈 것인지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은 스스로 혁신할 방안을 마련하는 대신 우리 당 노력을 평가절하하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는 혁신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한 방어적 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언론을 비난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상대 당 발목을 잡는 것이 누가 더 못하나 싸움을 계속하자는 뜻이라면 우리 국민의힘은 이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분출하는 혁신 요구마저 여당 탓, 언론 탓으로 듣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꼼수 대신 혁신의 진정성을 입증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하고 난 이후 다양한 후보군이 언론을 통해 거론된다. 거론되는 분들 모두 훌륭한 인품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분들"이라며 "좋은 혁신은 치열한 고민과 토론이라는 산고를 겪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숙고하며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을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몇 명이랑 XX했냐"…사유리, 원로가수 성희롱 폭로 ◇ 리사 닮은꼴 18기 옥순, 알고보니 배우 진가현 ◇ 김용건, 난임 황보라 임신에 "마음 졸였는데 경사" ◇ 신봉선, 11㎏ 감량 후 과감 수영복 자태…마네킹 몸매 ◇ 이종혁 아들 이준수 프로필 촬영…키가 190㎝ ◇ 한혜진 "8세 연상·10세 연하와 교제…통장잔고 깐다" ◇ 최준희 44㎏ 감량 전후 사진 공개…"인생역전" ◇ 덱스 "1년 만난 여자친구 선물, 10만원이 최대치" ◇ 누적 연봉 385억 이대호 "한달 용돈 300만원" ◇ 이영애, 피투성이로 응급실行·오른쪽 팔 부상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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