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ICBM 고각 발사 1000㎞ 비행…한·미·일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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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SRMB 발사 이어 18일 오전 ICBM 도발
합참 "북 탄도미사일 고각 발사, 1000㎞ 비행 후 탄착"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북한의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 지난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시험발사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3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17일 밤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데 이어 10시간 만인 18일 오전에 다시 한번 장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24분 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이날 장거리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17일 밤 이후 약 10시간 만이다. 또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2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우리 군은 미측과 긴밀한 공조하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활동을 추적해 왔다. 한·미·일은 공동 탐지 및 추적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 경보정보는 한·미·일 3자간 긴밀하게 공유됐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기술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몇 명이랑 XX했냐"…사유리, 원로가수 성희롱 폭로 ◇ 리사 닮은꼴 18기 옥순, 알고보니 배우 진가현 ◇ 턱수염 수북한 노홍철 근황…CL과는 무슨 사이? ◇ 신봉선, 11㎏ 감량 후 과감 수영복 자태…마네킹 몸매 ◇ 부전여전 전청조와 사기 수법도 비슷한 전청조 아빠 ◇ 개그우먼 박보미, 15개월 된 아들 잃고 오열 ◇ 이종혁 아들 이준수 프로필 촬영…키가 190㎝ ◇ 한혜진 "8세 연상·10세 연하와 교제…통장잔고 깐다" ◇ 누적 연봉 385억 이대호 "한달 용돈 300만원" ◇ 이영애, 피투성이로 응급실行·오른쪽 팔 부상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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