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영화관 만남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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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영화 시사회 참석 시간대 달라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영화관 만남’이 무산될 전망이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18일 용산 CGV에서 열리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다만 두 사람이 시사회에 참석하는 시간대가 다른 상황이다. 당초 주최 측이 이날 시사회에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를 함께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 대표는 오후 2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반면, 이 전 대표는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오후 7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당 혁신을 요구하며 창당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날 경우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하면서 당내 갈등 기류가 잦아들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이런 장면이 나오기는 어려워진 모양새다. 이 대표는 대신 같은 시각 시사회에 초청받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는 만날 전망이다. 김 전 총리는 주최 측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정세균 전 총리도 초청받았으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 일정 참석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0일에는 김 전 총리, 28일에는 정 전 총리를 만나는 일정을 각각 조율 중이다. 이 대표는 계파 갈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당 상황을 두고 두 전직 총리로부터 조언을 구한다는 취지에서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ic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영상] “달리는 KTX에 대롱대롱” 열차 놓쳐 매달린 외국인男, 최후는? ▶ "난방비 폭탄 100만원 화나" 55억 주택 박나래도 무서운 난방비 ▶ “경복궁 담장 낙서, 그새 또?” 복구 현장 바로 옆…괘씸죄도 추가 ▶ “5억인 줄 알았더니, 7억 이더라” 이효리 모시기 열풍…혀두른 기업들 ▶ “김밥 한 줄 4천500원인데, 배달료가 4천원” 등 돌린 사람들…배달 끊었다 ▶ “‘57억 기부’ 힙합전사 男가수 일냈다” 션, 국내최초 ‘이 병원’ 세운다 ▶ 유명 의사, 왼발 아픈데 오른발 절단…양발 다 잃은 20대의 절망 ▶ "진한 발라드 맛" 성시경 막걸리 나온다…박재범 소주 넘을까 ▶ “등장부터 들썩” 욕 먹어도 포기 못해, 넷플릭스 ‘일반인 연애’ 또 터졌다 ▶ “별풍선 24억 쏘면 결혼한다니” 이러다 큰일난다…욕먹던 아프리카TV 대수술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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