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승 보좌관,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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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국회의원실 보좌관... "대전 중구 혁신적 변화시킬 준비된 후보"
[장재완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대전 중구청장의 당선무효로 내년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에 강철승 황운하 국회의원 보좌관이 출마를 선언했다. 강철승53 황운하 국회의원 보좌관이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중구청장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전 중구청장이 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로 재산을 신고, 공직선거법 상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내년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강 보좌관은 1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여러 면에서 낙후된 대전 중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제는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가 필요하다"며 중구청장 선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모든 지자체의 핵심 키워드는 경제 활성화"라면서 "20년 이상 경제 분야에 종사하면서 나름대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중구의 경제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은 법을 전공한 사람으로 소개한 뒤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며 "그 동안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당과의 협력관계, 중앙 부처와의 공조, 정책적인 아젠다 등을 최대한 활용해 중구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모든 개혁과 혁신은 뛰어난 중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이루어갈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평가, 최고의 복지환경 조성,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한 수평적 리더십을 통해 중구청 공무원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중구청 공무원을 향한 메시지도 내놓았다. 그는 끝으로 "문화와 전통이 있고 추억이 있는 대전 중구를 경제부흥과 함께 프랑스의 파리같은 멋진 도시로 만들어, 대전 중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부심을 가질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 순창 출신인 강 보좌관은 대전 남대전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증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 20대 대선 민주당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황운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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