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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지성 영입 무리수 둔 이유 있네…바로 수원 때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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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3-12-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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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전 국세청장, 이수정 경기도 교수 이어
핀셋 개각까지 해가며 방문규 산업부 장관 투입
국힘 “50대이상서 이제 바꿔보자는 분위기 강해”
수원 정에서 대선·지선 때 후보간 득표 차 크게 안나


국힘 박지성 영입 무리수 둔 이유 있네…바로 수원 때문이라는데


내년 총선에서 경기도 정치1번지인 수원을 공략하기 위한 여권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수원 출신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총선에 내보내기 위해 ‘핀셋 개각’까지 단행했다. 영입 인재인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 갑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 정는 이미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모드에 들어간 상태다.

수원은 20대 총선에서 5곳으로 지역구가 확대된 후 21대 총선까지 두차례 더불어민주당이 5곳을 모두 싹쓸이했다. 국민의힘은 경기 남부벨트에 여당 바람을 불게 만들려면 수원 공략에 성공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수원에서 밀리면 같은 생활권으로 묶이는 화성3곳과 오산1곳까지 모두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원, 화성, 오산까지 9곳 모두 민주당 출신이다.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 영입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오르내리고,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수원 투입’ 필요성까지 흘러나오는 것은 수원 공략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국민의힘에 스카우트된 김현준 전 청장은 18일 통화에서 “50대 이상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이제는 한번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확실히 강하다”며 “성패의 관건은 남은 기간 동안 젊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여부”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방문규 장관도 김 전 청장과 같은 수성고 출신이며 경제 엘리트 관료로 주목받고 있다. 방 장관은 수원 병이나 수원 무에 투입될 전망이다.

수원 무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강력한 경쟁자가 될 현역 의원이 없다. 대신 김 의장의 보좌관 출신인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장 직무대리와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만약 당내 경선을 거쳐 김 전 청장이 수원갑의 현역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맞붙고 방 장관과 염 부지사와 대결이 이뤄질 경우 4명 모두 수성고 출신이라 동문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수원 정은 영통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3선의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의원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영통구는 지난해 6월 치뤄진 수원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표차가 4표에 불과했으며, 대통령선거 땐 경기도 지사를 지낸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우 166표 앞선 것을 감안하면 국민의힘 후보가 공략해 볼 만한 지역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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