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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부적격자 속속 공개…비명계 공천학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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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3-1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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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공천 부적격자가 속속 공개되면서 당사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납득이 어려운 이유로 경쟁자를 제거하고 있다는 건데요.
비명계 의원들은 공천학살이 시작됐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은 당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당 검증위원회 심사 결과, 부적격 후보로 판정됐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시장은 지난 총선 때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한 걸 공천 불복이라고 봤고, 최 전 시장은 재임 시절 협력에 불응했다는 게 사유였습니다.

당사자들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식 / 전 시흥시장
- "지난 총선 당시 같이 경선 준비를 했던 변호사 그분도 가처분 신청을 했었거든요. 그분은 이번에 2차 공고 때 적격 후보로 됐고…."

공교롭게 두 사람이 도전장을 낸 곳은 각각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과 한준호 의원의 지역구라는 점도 계파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 성 / 전 고양시장
- "이거는 반명 비명을 향한 공천학살 시작 아닌가. 저는 이낙연 전 총리와 가깝게 지내고 그분을 지지해왔기 때문에…."

비명계에서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원칙과 상식 의원들은 "검증위의 친명 검증이 시작되고 있다"며 책임자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두 신청자의 부적격 사유를 공개하며,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스탠딩 : 장명훈 / 기자
- "공천 첫 단계에서부터 불공정 논란이 이어지면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어느때보다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그래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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