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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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장 제안 오면 수락 시사
김건희 여사 특검법 상정 관련 “법 앞에 예외 없지만… 악법” ‘尹 아바타’엔 “누구도 맹종 안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론이 일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상 모든 길은 처음에는 길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가면 길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다만 비대위원장 수락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제안을 받은 게 아니다. 특정 정당의 비대위 구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제안이 오면 수락할 뜻을 사실상 피력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 장관은 자신을 중용한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을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등에서 ‘윤석열 아바타’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선 “지금까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한 가지 기준으로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누구도 맹종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병욱·김병관 기자 ▶ ‘서울의 봄’은 역사영화가 아니다 ▶ 음주 후 ‘깜박 잊은 양치질’…아침에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속옷만 입고 있던 남편, 베란다엔 女장교 숨어있어…‘징계 불복’ 소송 패소 ▶ 왼발 수술인데 오른발 절단…“평생 불구” ▶ "혼자 있어요? 묻는 아저씨 손님들, 소름"…카페 알바생 토로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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