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부겸 오찬 회동…"범진보 세력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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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오늘20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최근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으로 당내 통합 문제가 불거진 상황인데요. 김부겸 전 총리는 민주당이 범 진보세력을 통합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대화해 달라고 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그제 김대중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시사회장에서 만난 지 이틀 만의 회동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데 이어 비명계 일각에서는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등 당내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 속, 이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통합과 단결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부족한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 전 총리는 당 밖에서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진보 진영의 통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부겸/전 국무총리 : 민주당이 범민주, 범진보 세력 전체를 아울러서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함께 통합하고 ….] 김 전 총리는 회동에서 이 대표에게 통합을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대화하고 수습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른바 이낙연 신당 창당 여부의 분수령이 될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남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연일 신당 창당 의지를 보였던 이 전 대표는 공식 일정 없이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 측은 당 혁신과 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정세균 전 총리와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백운 기자 cloud@sbs.co.kr 인/기/기/사 ◆ "옆자리 이효리, 말 걸더니…" 유튜버가 올린 감동 영상 ◆ 이범수 측 "이혼은 아니다"…아내가 올린 SNS 글 뭐길래 ◆ "왜 저러는 거냐"…"제발 나가!" 편의점주 분통 부른 정체 ◆ 택시 안 담배 뻑뻑…"내려라" 차 세우자 돌변해 벌인 짓 ◆ 한밤 파손된 차…블랙박스 속 남자 다리가 하늘로 붕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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