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 간첩 발언에 "역사 퇴행"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 간첩 발언에 "역사 퇴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6-27 16:56

본문

뉴스 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박인환 위원장이 어제26일 한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한 데 대해 "역사의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체 언제 적 색깔론인가. 검사 왕국이 들어서자 검찰 출신이면 아무나 간첩으로 낙인찍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가 국회에서 연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토론회에서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70% 이상의 국민이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모른다"고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보수 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글에서 "박 위원장의 믿기 힘든 발언은 검찰 공화국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며 "정권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빨갱이 딱지를 붙이던 군사독재 시절의 악습을 그대로 빼닮은 검사 독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당장 국민께 사과하고 물러나라"며 "물러나지 않고 버티면 윤석열 대통령이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철 지난 색깔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시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한 경찰제도 개혁을 맡기는 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준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간첩이 뽑은 검찰총장이었나"라며 "참담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모욕하는 정신 나간 사람을 경찰제도발전위원장으로 임명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윤 대통령이 상식을 가졌다면 박 위원장을 당장 경질하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인/기/기/사

◆ 차단기 앞 운전자만 증발…6일째 알박기, 견인도 못했다

◆ "유도학원에서 대체 무슨 일…초5 아들이 5살 됐습니다"

◆ 세븐♥ 이다해 논현동 빌딩 매각…6년 만에 떼부자

◆ 블랙핑크 제니 출연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 속 결국…

◆ "이젠 관례처럼"…명품 브랜드들이 내린 기습 결정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42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8,0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