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살해 안하면 국회도서관 폭발" 예고 이메일에 발칵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현동 기자 8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이메일은 야마오카유우아키라는 이름으로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5분쯤 이 같은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국회도서관에 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 탐지 작업을 벌였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공보국은 "경찰청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일본인 테러 협박 내용이 접수됐다"며 "회관에서 근무하던 이 대표는 국회 방호처의 경내 경호를 받고 퇴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가 경찰의 경외 경호는 사양했다"며 "이 대표는 내일 공개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J-Hot] ▶ 부모 장례 안간 성철, 제자 부모상 당하자 한 말 ▶ 절교 당하자 동급생 살해…여고생의 무서운 집착 ▶ 소문대로 별거였다면…산드라블록 연인 사망, 왜 ▶ 엑소 백현 "MC몽 조언 받았다"…130억 대출 받은 이유 ▶ 이수만 조카 써니, 16년 몸 담은 SM 떠나며 한 말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빈 kim.eunbin@joongang.co.kr |
관련링크
- 이전글민주화 인사들 "反대한민국 운동권 역사관, 설거지 하겠다" 23.08.08
- 다음글[종합]최고 600㎜ 물폭탄 카눈…중대본, 위기경보 최고 수준 심각 격상 23.08.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