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멍청한 사람, 대통령 지칭 맞다"…발언 지적엔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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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어떤 멍청한 사람" 이 말을 대통령을 향해 던졌다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돌아오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다시 맞받았습니다. "평가는 항상 자유로워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한 걸로 알려진 싸가지 발언이 더 심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이 서울대 강연에서 어떤 멍청한 사람이라고 지칭한 사람이 "대통령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 영어강연에서 "한국 과학의 임박한 위협은 어떤 멍청한 사람이 의대생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어제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제가 그때 그 some stupid person이 의대 증원 문제를 허접하게 처리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거는 대통령을 지칭한 것이 맞고요.] 그러면서 대통령을 향해 멍청하다는 평가가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들었다면서 "평가는 항상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어제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아니 그러면 저한테 싸가지 없다고 평가하지 마시던가요. 제가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평가는 항상 자유로워야 됩니다. 싸가지 없다가 심한 말입니까, 멍청하다가 심한 말입니까.]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개인 휴대폰으로 3차례 통화화면서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평소에 통신 보안에 대해서 굉장히 부주의한 것" "시기나 이런 걸 맞춰봤을 때 상당한 외압이 있었다는 증거는 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유요한 기자 yu.yohan@jtbc.co.kr [핫클릭] ▶ "승리 DJ 날, 공갈 젖꼭지 문 사람이.." 충격 폭로 ▶ 이준석, 尹 멍청 발언 지적받자 비판하며 한 말이 ▶ 화상재판 참석한 면허정지 피고인 뒷배경이..황당 ▶ 방송 출연까지 막힌 김호중…소속사 결국 폐업 절차 ▶ "저만 알기엔 아까워…대학 축제 음향사고, 사실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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