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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빅텐트 개혁신당 합의…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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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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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거대 정당에서 탈당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들이 합당해 4·10 총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문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이며, 당 대표는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하고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각 1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통합신당 합당대회는 연휴 직후 조속한 시일 내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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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들은 전날 밤까지도 이른바 ‘빅텐트’ 구성 논의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었으나 통합신당의 당명과 지도부 체제 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총선을 두 달 앞두고 마침내 통합에 합의하면서 거대 양당 중심의 총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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