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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8개국 정상 만나 부산엑스포 홍보책자 직접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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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3-09-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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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2일차도 유치전 강행군

가나 대통령 부부와 오찬 겸 회담

모나코 디지털, 우즈베크 광물 등

각국별로 특화된 협력 방안 제시

바이든 부부 주최 리셉션 참석도


윤석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2일차인 19일현지시간에도 8개국 정상급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하는 등 정상 외교를 이어가는 한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협력도 요청했다.
尹, 8개국 정상 만나 부산엑스포 홍보책자 직접 건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각국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코트디부아르 부통령 접견, 한-모나코 정상회담, 한-수리남 정상회담, 한-레소토 정상회담. 가운뎃줄 왼쪽부터 한-벨리즈 정상회담,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아랫줄 왼쪽부터 IOC 위원장 접견, 한-가나 정상 오찬. 뉴시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코트디부아르·가나·모나코·레소토·수리남·벨리즈·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비전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마다 “여러분 국가의 미래를 대한민국이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하며 거듭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각국 인사들에게 부산엑스포 관련 홍보 책자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나나 아도 단콰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는 부부 동반으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오찬 디저트 접시에는 가나 초콜릿으로 ‘Busan has everything부산은 모든 걸 가졌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뿐 아니라 각국에 특화된 협력 강화 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알베르 2 모나코 대공에게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은초코아네 사무엘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에게는 새마을운동 기반의 농업 협력을 제시했고,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에게 수리남의 산림조사와 복원 노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에게는 부산·벨리즈시티 간 자매결연을 언급했고,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는 양국 첨단 기술과 핵심 광물 간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 기간 총 40개국 이상 정상들과 만날 전망이다.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면담에서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 간 면담은 이번이 세번째다. 뉴욕=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안보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부부 주최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조우했다.
김건희 여사왼쪽 두 번째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삼성837에서 열린 ‘한가위 인 뉴욕’ 행사장 내 ‘부산 포장마차’에서 뉴욕시 관계자, 외신기자들과 함께 떡볶이를 시식하며 대화하고 있다. 뉴욕=뉴시스
한편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의 명절 추석과 부산을 알리기 위해 열린 ‘한가위 인 뉴욕’ 행사장을 찾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고, 이들이 운영하는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매장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참가자들에게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뉴욕=이현미 기자,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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