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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수산물 72% 태평양서 잡히는데…국내반입 절반은 방사능 검사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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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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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사능 미검사 수산물 7만7천여톤
日오염수 방류 이후 검사 건수 늘렸으나
삼중수소, 스트론튬 등 베타핵종 검사 안해


원양수산물 72% 태평양서 잡히는데…국내반입 절반은 방사능 검사안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평양 등지에서 잡아들이는 원양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율이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25만톤 가량의 원양산 수산물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으며 이 중 72%가 태평양에서 잡히는 참치다랑어, 대구류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원양산 반입 건수를 살펴보면, 2021년 2423건, 2022년 2281건이었다. 올해는 8월까지 1462건이었다. 이중 검사실시 건수는 2021년 437건18.0%, 2022년 519건22.8%이었으며 올해 8월까지는 779건53.3%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염수 방류로 국내로 반입되는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비율이 지난해 약 23%에서 올해 53%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절반가량의 원양산수산물은 방사능 검사없이 식탁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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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인 2013년부터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권한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원양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능 검사 핵종은 요오드, 세슘 등 감마핵종에 한정돼 있어 인체 흡입시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삼중수소나 뼈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스트론튬 등 베타 핵종에 대한 검사는 시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어기구 의원은 “일본오염수 방류로 큰 영향을 받는 태평양에서 잡아들이는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민들의 먹거리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방사능검사 핵종의 확대 등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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