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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한달간 60개 이상 회담…대통령실 "100년간 외교사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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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3-09-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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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우선 고려해 상대국 선별
맨투맨 만남 효과적 판단 릴레이 양자 추진
엑스포 매개 협력 확대 가능성 큰 나라 위주


윤 한달간 60개 이상 회담…대통령실 quot;100년간 외교사에 없어quot;

[뉴욕=뉴시스] 전신, 홍효식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각국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알랭 베르세 스위스 연방대통령,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구스타보 프란시스코 페트로 우레고 콜롬비아 대통령. 가운뎃줄 왼쪽부터 커털린 노박 헝가리 대통령,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아랫줄 왼쪽부터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무함마드 울드 가즈와니 모리타니아 대통령,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2023.09.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이번 뉴욕 순방 전까지 총 58개국과 99차례 양자회담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담 횟수는 34차례다. 이번 뉴욕 순방에서 40개국 이상과 양자회담을 할 것으로 보여, 최소 140차례 양자회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특히 윤 대통령이 최근 한달간 60개 이상 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해 "그런 정상은 100년간 외교사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스스로를 회담 기계라 칭해도 좋다며 이번 제7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뉴욕에서 펼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네스북에 오르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현지시간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양자회담 기록과 뒷이야기 등을 설명했다.

김 차장은 "각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은 내용과 형식 등 치밀하게 검토한 전략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이번 순방 양자회담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우선적을 고려해 양자회담 상대 국가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하순으로 예정된 세계박람회 총회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돼 이런 대면 양자회담을 통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의중을 확인하면서 노출해 나가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산 엑스포를 매개로 협력관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나라들로 선별했고, 오찬 만찬을 할지 등 최대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만남의 형태를 결정했다"고 했다.

김 차장에 따르면 회담 장소는 우리 유엔 대표부 위치가 유엔 본부 바로 앞에 있는 이점을 활용해 양자 회담 본부로 탈바꿈시켰다. 릴레이 회담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담장을 2개 이상 설치했다.

정상들간 만남인 만큼 의전도 신경을 썼다. 우리 의전 요원들의 유엔본부 일대에 파견돼 상대방 정상을 제 시간에 모셔오는 첩보 작전도 있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김 차장은 "유엔총회 참석 전까지 윤 대통령은 총 99차례 양자회담을 했고 9월 한달만 보면 아세안, G20정상회의 계기에 20개 양자회담, 유엔 총회 계기에 약 40개국 양자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면 9월 한달간만 60개국과 양자회담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 외교는 과정 그 자체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 외교 기조를 함축한다"며 "엑스포의 무대는 글로벌이고 지향점은 연대를 통한 자유로운 소통으로, 이번 외교전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돌려주면서 책임있게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자 함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각에서 나오는 양자회담 기네스북 등재와 관련해 "정치, 외교는 기네스북에 등재를 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다만 한달간 60개 이상의 양자회담을 한 정상은 지난 100년간 외교사에 없을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유엔총회 계기의 한미일 정상 만남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특히 바쁘고 바이든과는 어제 안부를 나눴다.한미일 정상이 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과 장소가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올해 안에 3국 정상이 만날 일정이 남았기 때문에 추가적 회동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상들이 한두달 마다 정기적으로 만나지 않아도 부처간, 국가안보실간에 거의 매일 소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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