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전기료 진작 올렸다면"…한전 적자 前정부 책임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산업장관 "전기료 진작 올렸다면"…한전 적자 前정부 책임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0-10 12:03

본문

뉴스 기사
"전기요금 낮게 유지해 문제 발생"

산업장관답변하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23.10.10 hama@yna.co.kr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한혜원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한국전력의 현 재무 위기는 전 정부 시절 전기요금을 적절히 인상하지 못한 데서 비롯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성에 관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의 질의에 "진작 전기요금 베이스를 올려야 하는데, 전 정부가 전기요금을 낮게 유지해왔으니까 이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

방 장관은 한전의 지속적인 적자로 내년에는 한전채 발행마저 막힐 지경에 처했다는 양 의원의 후속 질의에는 "적자 구조의 원인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말씀을 안하신다"며 "전기요금을 진작 올려놨으면…"이라고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못해 한전은 2021년 이후에만 47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봤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약 201조원에 달한다.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전기요금을 약 40% 올렸다. 지난해 4월 첫 인상6.9%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석열 정부 들어 요금 인상이 이뤄졌다.

cha@yna.co.kr

hye1@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동대문구서 실종된 남성, 노원구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지옥이 된 축제…하마스 트럭 본 엄마 "제발 딸 시신이라도"
모텔서 딸 낳고 2층 창밖으로 던져 살해…40대 엄마 체포
[삶] "갓난 강아지 애타게 우는데…어미에서 떼어내 사흘 굶겨 죽여"
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버스 덮쳐…2명 사망
"연예인 마약 목격했다" 신고 뒤 출동 순찰차 치고 도주한 50대
포르쉐 팔아 투자금 돌려달라…감금·폭행한 30대 징역 5년
야구대표팀, 포상금 2억원α 받는다…병역 혜택·FA 포인트까지
[이·팔 전쟁] 결국 인간방패…하마스 "공습마다 인질 1명 살해"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21
어제
1,137
최대
2,563
전체
447,4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