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이재명, 겁에 질려 있어…스스로 구속 가능성 높다 판단"
페이지 정보
본문
부결 호소에 "찌질한 메시지, 당 역풍"
"민주, 개딸들 눈치 보고 부결 찍을 듯"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6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과 함께 타다금지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6.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호소하자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도 검찰의 영장이 신빙성이 높고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겁을 잔뜩 먹고 있는 상태"라며 "벼랑 끝에 몰려 있기 때문에 정무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메시지까지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 "찌질한 메시지인데 이보다 더 이 대표와 어울리는 단어를 찾아내기 힘들다"며 "이 대표의 메시지 때문에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역풍이 분다는 보도가 많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당내에서 역풍이 불 게 뻔히 보임에도 그런 메시지를 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그만큼 이 대표가 지금 겁에 질려 있다는 것"이라며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영장이 기각된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이 대표 입장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사실상 부결을 호소했다. 장 최귀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전망에 대해 "강성 팬덤인 개딸이 민주당 의원들을 더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에 대해서는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기 때문에, 가결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민주당 의원들이 개딸 눈치 보고 부결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이날 표결에 부쳐지는 것을 두고는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한 총리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좀 말해달라고 하면 아무도 대답 못 한다"며 "보여주기식 해임 건의를 이 대표 단식의 출구 수단으로 삼는 건 저열한 정치 행위"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 최고위원은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국민의힘과 합당한 것에는 "가장 큰 문제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조 의원의 영입 이후로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물결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두고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전제가 중요하다"며 "유 전 의원, 이 전 대표와 가까운 분들이 대의를 위해 함께 뛸 가능성이 극히 낮은 분들만 모여 있기 때문에 전제가 충족될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오은영 리포트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결국 이혼 ◇ 손예진 "♥현빈보다 내가 좀 더 아까워" ◇ 150억 빚 임채무 재혼 "공중화장실서 신혼 살림" ◇ 유명 女배우, 여성 2명 성폭행한 남편과 이혼 ◇ 리치언니 박세리, SUV 인증…억 소리나는 가격이? ◇ 서인영 "남편이 소송 제기? 이혼 생각 없다" ◇ 유명 코미디언, 미성년자 포함 4명 성폭행 혐의 부인 ◇ "불교에 심취"…휴잭맨, 13세 연상 아내와 이혼사유 ◇ 클라라, 브라톱 입고 섹시 몸매 뽐낸 고난도 동작 ◇ 연봉 50억 염경환 "이제 아내 신상 정품 사줄수 있어"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유인태 "이재명 체포안 가결 가능성도…더는 못하겠다고" 23.09.21
- 다음글충남 서산서 KF-16 전투기 추락…비상탈출 조종사 무사종합 23.09.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