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참모 양지행 비판 여론에 심기 불편한 尹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용산 참모 양지행 비판 여론에 심기 불편한 尹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2-05 17:01

본문

뉴스 기사
- 대통령실 “尹, 특혜 받지 않는 공천 누차 당부”
- 이원모·박진 양지 지원에 공정한 공천 저해 지적
- “투명한 시스템 공천 당부와 같은 맥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5일 총선에 출마하려는 용산 참모들이 당선되기 비교적 쉬운 양지에 대거 공천을 신청했다는 비판 여론이 나오자 해명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와 관련,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 참모 양지행 비판 여론에 심기 불편한 尹종합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를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전날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이 주로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 같은 양지에 몰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른바 ‘윤심’尹心을 등에 업고 여당 우세 지역에 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공천을 받아내려고 한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공천신청자 명단을 보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서울 강남권이나 TK, PK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가 적지 않다.

예컨대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서울 강남구을에 공천을 신청해 현역인 박진 의원과 맞붙게 됐다. 박 의원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핵심 인사다.

또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박형수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나갔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구갑과 박성훈 전 국정기획비서관부산진구갑 등 핵심 참모들도 대체로 험지보다는 여권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용산 참모와 장관 출신 인사의 잇따른 총선 양지 공천 신청 결과를 보고받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 참모와 현 정부 장관이 양지만 찾아가는 게 공정한 당의 시스템 공천 노력을 저해한다는 게 윤 대통령 주장이다.

이에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대변인실 공지에서 밝혔듯이 윤 대통령이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당부한 것과 같은 맥락의 지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범죄증명 없다…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재판부께 감사상보
☞ 주호민이 고소한 특수교사, 6일 직접 입장 밝힌다
☞ 20대 만취 벤츠 운전자, 알고보니...신상 털렸다
☞ 조민, 결혼식 장소는 ‘명동성당…“원하던 날짜에 예약 성공”
☞ 피습으로 얼룩진 정치권…이재명·배현진 키워드 부상[4·10 정치권 말말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박태진 tjpark@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22
어제
1,369
최대
2,563
전체
443,6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