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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모 양지행 비판…대통령실 "尹, 시스템 공천 누차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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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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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모 양지행 비판…대통령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5일 총선에 출마하려는 용산 참모들이 소위 꽃밭에 대거 공천을 신청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해명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를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이 주로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같은 양지에 몰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른바 윤심尹心을 등에 업고 여당 우세 지역에 나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공천을 받아내려고 한다는 비판이다.

실제로 공천신청자 명단을 보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서울 강남권이나 TK, PK에 도전장을 내민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서울 강남구을에 공천을 신청해 현역인 박진 의원과 맞붙게 됐다. 박 의원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핵심 인사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비서관도 여당이 우세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나갔다.

윤 대통령 복심으로 불린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역시 경북 구미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부산 해운대구갑과 박성훈 전 국정기획비서관부산진구갑 등 핵심 참모들도 대체로 험지보다는 여권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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