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용 공약 남발하는 정부여당. 사기집단 아닌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총선용 공약 남발하는 정부여당. 사기집단 아닌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1회 작성일 24-02-02 10:41

본문

뉴스 기사
"지금 하지도 않으면서 총선 때 표 주면 한다니…"
"정부여당, 지난 선거 때 공약 이번에도 또 공약할 것"


이재명 quot;총선용 공약 남발하는 정부여당. 사기집단 아닌가quot;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조성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요즘 정부·여당의 행태를 보면 정상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세력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용 공약을 남발하고 실천하지 않고 있다며 "사기 집단이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집단이 공약을 하는 이유는 지금은 할 수 없는데 선거를 통해 권한을 주시면 이런 것을 하겠다고 약속 하는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 대의정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지금도 할 수 있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또 이거 주면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보통 사기꾼이 하는 일이 아닌가"라며 "지금도 할 수 있는데 뭘 해주면 할 수 있다고 요구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에 저희가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자, 미납 통신비도 깎아주고, 신용 대사면도 해주자고 이미 얘기했다"며 "정부가 권한을 갖고 있는데 왜 안하는가. 지금도 법률 개정 제안하면 바로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자신들이 대선 때 약속했던 것, 지난 총선 때 약속했던 것을 반복해서 공약하는 게 수없이 나올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겠다고 하는 정상적인 정치집단이 하는 게 아니라 사기 집단이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누가 이것을 정책 사기라고 하던데 금전 사기보다 더 나쁘다"며 "거짓말을 해서 국민의 주권을 뺏는 건 더 큰 잘못이다. 정치를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정을 담당하는 정부여당은 국정을 주도하고 야당이 못하게 하면 설득을 하고 타협을 해야지, 지금 정부여당이 하는 일은 보면 야당 흉보는 게 일"이라며 "무슨 정부여당이 야당을 이렇게 헐뜯느냐"고 질타했다.

더 나아가 "이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다"며 "경제가 나빠지고 평화가 위기에 빠지고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민생이 나빠지는 것은 다 이런 태도 때문"이라며 "대체 어디에 관심을 갖는지 매우 궁금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나경원 전 부위원장이 석 달만에 물러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의 잦은 사직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 권력을 남용하느라 국정을 팽개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한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reat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내신 전교 1·2등 쌍둥이 자매, 모의고사는 57점…왜?
◇ 박나래, 55억 주택 고충 "벌레 들끓어 업소용 퇴치기 샀다"
◇ 이지혜 "부잣집 아들과 4년 열애…결혼했다면 이혼 했을 것"
◇ 신동엽·이소라 재회…논란의 SNL 시즌5 3월 첫선
◇ 안현모 "김현우, 나에게 안되는 걸 해줘서 고마웠다"
◇ 비혼주의 랄랄 "임신 4개월차…예비신랑은 11세 연상"
◇ 주호민 "특수교사 요구, 가장 열받게 만든 부분은…"
◇ 최진실 딸 최준희, 눈부신 미모에 8등신 모델 포스
◇ 김동완, 결혼하나…윤아와 손 꼭 잡고 데이트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힐링하고 왔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9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