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韓 대립 부른 사천논란 김경율, 총선 불출마 선언…"숙고 끝 내린 ...
페이지 정보
본문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4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는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발표했다. 이 때 한동훈 위원장의 김 비대위원 출마 지지 발언으로 인해 여권 일각에선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기로 예정돼 있었는데, 토론회 30분 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 안팎에선 불참 이유 중 하나가 김 비대위원 공천 관련 갈등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마포갑·을은 19~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내리 3연패를 해 이른바 ‘험지’로 꼽힌다. 공천될 경우 현역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과 맞붙어야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한 김 비대위원과 직전까지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김성동 전 의원이 이곳 공천을 두고 경쟁하고 있었다. 박세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대구 간 이준석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본인 영달 위해 활용하는 분 있다” ▶ 바이든, 첫 경선지서 압승…“트럼프를 다시 패배자로” ▶ 개최국 카타르,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 누르고 아시안컵 4강 진출 ▶ 최송현 “1년만에 KBS 퇴사…재벌가 시집 소문 돌기도” ▶ 이해찬 “국회의원 하자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안돼…안철수의 국민의당 결국 없어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 통합신당 당명 새로운미래로…이낙연·김종민 공... 24.02.04
- 다음글이재명, 문재인 예방…"친명-친문 프레임 안타까워" "용광로처럼 단결"종... 24.02.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