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유승민, 당의 자산…역할 주어지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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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가능성엔 "검토한 바 없다", "상황에 따라 역할 부여"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가운데. 연합뉴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탈당하지 않는 잔류 의사를 밝힌 가운데, 당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은 "본인 의사나 당 지도부와의 협의를 거쳐서 앞으로의 역할이 주어지지 않겠나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4일 MBN 시사스페셜 인터뷰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탈당하지 않고 당에 잔류해 주신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이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아직까지 검토한 바는 없다"면서도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서 역할이 부여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구 동구을에서 4선을 역임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유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선 수도권에서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최근 당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현재 유 전 의원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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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성인방송 강요해 아내 극단선택 몰아간 30대男 구속 심사 - "킥복싱을 해라" 2실점 빌미, 역적된 호주 20번…SNS 악플 세례 -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0원 - 모텔서 엎드려 숨진 쌍둥이 아기…20대母 구속 심사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SNS 막말한 20대 송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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