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2024년 시즌 최고 성적 위해 팀별 동계훈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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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긴 시즌을 소화해야하는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동계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4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시즌 전체를 버텨내야하는 체력과 정신력을 보강해야하기 때문이며, 경륜도 마찬가지다.
이에 2024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각 팀별 훈련 상황을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이 파악해봤다. ◆ 수성·금정팀, 창원 전지훈련 통해 꾸준한 훈련 경륜 최강자인 임채빈25기을 필두로 12월부터 창원으로 전지훈련에 나선 수성팀은 훈련부장 김민준22기의 훈련기획 아래 손제용, 석혜윤이상 28기을 비롯해 이수원12기, 김민욱11기, 김형모14기까지 전 선수가 체계적으로 맹훈련 중에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과 중급 기량 선수를 분류해 실전에 도움이 되는 올림픽 스프린트에 주력하는 한편, 스타트 보강 및 지구력을 보강하는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팀도 김민수25기를 필두로 창원 전지훈련에 나서며 2024년 시즌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28기 신인이 무려 4명이나 합류한 덕분에 훈련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 대구팀, 박성근·박윤하 중심으로 창원 전지훈련에 집중 박성근 선수는 "올해부터 변경된 승점 제도로 인해 더욱 치열해지는 순위다툼에서 살아남기 위해 훈련 강도를 대폭 늘리고 있다며 2월말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포팀, 정종진 등 총 12명,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 태국에서는 오토바이를 임대해 스피드 보강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엄정일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국내훈련은 기초체력강화와 스타트, 올림픽 스프린트, 긴 거리 인터벌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남팀, 창원 경기장 이점 살려 꾸준하게 훈련 실시 훈련부장도 박진영24기 선수에서 김광오27기로 변경되며 어린 선수들에게 훈련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상남팀은 꾸준한 훈련 덕분에 주축인 성낙송21기과 박병하13기, 박진영24기, 강진남18기 등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재용 선수27기가 훈련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세종·청주팀, 12월말까지 광명 전지훈련에 집중 양승원 선수는 "기회가 된다면 추가적인 광명 전지훈련도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에 동서울팀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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