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군 장병 덕에 안심하고 설맞이···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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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지난해 1월2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2023년 대국민 설인사 영상.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설 당일인 10일 국군 장병들에게 새해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은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기에 여러분들의 가족과 국민 모두가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다. 국군장병 모두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새해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니가 거기서 왜 나와”…오산 시내 활보한 ‘여우’ · 460만원짜리 개인 영화관···애플 ‘비전 프로’ 게임 체인저 될까 · 박수홍, 끝까지 간다··· 친형 부부 ‘엄벌탄원서’ 제출 · “누구인가?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어?” KBS교향악단 공연예고 영상 ‘인기’ · 웃으며 “이유 모르겠다”는 클린스만에 “경질하라” 국민청원 등장 · “옆집도, 앞집도 모두 망했다”···‘빚더미’에 깔린 자영업자들 · 나경원 “김건희 억울하지만 부주의했던 부분 진솔하게 설명해야” ·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공동대표 이준석·이낙연 · 성과급 362%에도 뿔난 대기업 직원들 왜? · “촌스럽다” MZ세대 외면받는 하이힐, 왜?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진보? 보수? 당신의 정치성향을 테스트해 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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