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친명-비명 나누기는 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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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페이스북에서 통합강조
’윤 정권 탄생 책임론‘ 진화나선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친명친이재명, 비명비이재명 나누는 것은 소명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며 당내 단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설을 하루 앞둔 9일 밤 페이스북에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사이의 빈틈을 파고드는 이간계를 경계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친명이냐 친문친문재인이냐 하며 우리를 구분 짓는 행위 자체가 저들의 전략“이라며 ”계파를 가르고 출신을 따질 여유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면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계파 갈등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이 대표가 직접 논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우리 진영에 주어진 소명의 무게를 되새긴다.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 경제를 되살려 국민께 희망과 미래를 드려야만 한다“며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모아 총력을 다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을 통해 능력, 자질이 국민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부합하느냐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며 ”오직 단결하고 하나 된 힘으로 주어진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오직 주어진 소명에 집중하겠다. 총력 다해 단결하고 민생 위협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겠다“며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아버지가 들인 양자가 재산 나눠 달래요…친자녀도 아닌데” ▶ ‘국민 배우’ 박신양, ‘그림 작가’로 제2의 인생…그가 죽도록 그림 그리는 까닭 [신기자 톡톡] ▶ “탕비실에 있던 거 아냐?” 명절선물로 과자와 컵라면…중소기업 직원 “꿈이었으면” ▶ “술술 빠진 이 돈 뭐죠”…해외 카드결제 때 ‘이것’ 뜨면 바로 취소, 뭐길래? ▶ 외국인이 5일간 7400억 매수한 이 주식… 큰손들도 담았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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