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면직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즉시 항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상혁, 면직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즉시 항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3-06-23 20:49

본문

뉴스 기사
"공무원 지휘 소홀이 주요 처분 사유 된 것 납득못해"

한상혁, 면직처분 집행정지 기각에 quot;즉시 항고quot;면직 위기 놓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과천=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혐의로 기소돼 면직 위기에 놓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2023.5.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자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임명되고, 엄격한 신분보장을 받는 임기제 독립 합의제 행정기관장인데 이에 대해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지휘·감독 소홀을 중요한 면직 처분 사유로 삼아 면직하고 이를 정당한 것으로 인정한 재판부 판단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에 대한 지휘·감독 소홀의 구체적인 내용은 청문절차에서도 면직 처분 사유 설명서에서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집행정지 기각 결정문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재판부가 면직 처분 주체가 된 것과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의혹과 관련한 부분은 본안에서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판부가 인정하면서도 해당 처분 사유를 이유로 내가 공무원들에 대한 지휘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한 것은 논리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문절차에 앞서 송달된 처분사전통지서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공무원들에 대한 지휘·감독 소홀을 중요한 면직 처분의 사유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의견진술의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이날 한 전 위원장이 낸 면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서 "면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방통위원장 직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할 경우, 방통위 심의·의결 과정과 결과에 대한 사회적 신뢰뿐만 아니라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저해될 구체적인 위험이 발생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lis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이영애 K-9 순직 이태균 상사 아들 학비 지원…1억원 기부
"정준영 황금폰 포렌식업자, 권익위 포상금 5천만원 부당수령"
유령처럼 살아온 23·21·14살 세자매…이제야 사회 속으로
"이승기와 정산 끝났다"던 소속사, 법정서 "9억원 돌려달라"
아이한테 차 고장 덤터기 씌우려다…누리꾼수사대에 덜미
큰바다사자 가거도서 100년만에 포착…일제 남획으로 사라져
6·25 참전용사 어르신 생활고에 마트서 반찬 훔치다 적발
마동석 차기작은 할리우드 영화…헬 다이버 제작·주연
김민재 몸값 856억원, 손흥민 713억원 제쳤다…아시아 넘버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81
어제
1,140
최대
2,563
전체
450,8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