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피습 이후 첫 공개 활동…"정치, 바꿔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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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공포와 두려움으로 이끌어가는 정치가 아니라 희망과 기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치가 되도록 열심히 바꿔나가겠다”고 했다.
피습 사건 이후 8일 만에 공개 일정을 재개한 배 의원은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서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 의원은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단단하게 서로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정치 혐오, 비뚤어진 팬덤에 기댄 폭력적 정치 현장의 모습들을 앞으로는 지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함께하며 배 의원의 복귀를 응원했다. 한 위원장은 “배 의원이 테러 피습으로부터 용기 있게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공식적으로 회복하는 날”이라며 “다른 일을 모두 취소하고 이 자리에 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배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중학생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를 10여차례 공격당해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너무 아름다워”…조세호 ♥9살 어린 예비신부 얼굴 ☞ 데뷔 26년 만에 처음… ‘이효리 엄마’ 방송 출연한다 ☞ ‘깐부’ 오영수 “이 나이에 법정…삶 전체가 무너진 것 같다” ☞ 딸 2090회 성폭행한 계부…“친모는 괴로워하다 목숨 끊어” ☞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 홀로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 기소 ☞ “잘 나갈 때…” 걸스데이 민아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 남편에 “할머니 싫어, 젊어질래”…48세 행세한 73세女 ☞ 박항서 모친상 비보…“베트남서 급히 귀국” ☞ “너무 울어 엎어놨다”…생후 49일 쌍둥이 숨지게한 엄마·계부 ☞ 공효진 엄마 맞아? 전인화 닮은 미모 ‘눈길’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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