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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일, 남 얘기 아냐"…협박 쪽지 공개한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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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1-2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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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 /사진=뉴스1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배현진 의원 일이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자신이 받은 협박 쪽지를 공개했다.

이 교수는 지난 26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유권자라는 이가 연구실에 남기고 간 쪽지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출마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쪽지엔 "나라가 망해가는 짓을 막고자 나가시는데 왜 국민의힘입니까"라며 이 교수의 당적을 문제 삼는 내용이 적혀있다.

쪽지 작성자는 "수원은 국회의원/수원시장/도지사 모두 민주당인 유일무이한 도시"라며 "정조대왕의 가르침을 잘 받은 수원시민으로서 사지로 가시질 마시고 민주당 아니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기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이 교수의 출마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이수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이수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이 교수는 해당 쪽지에 대해 "연구실 문틈에 끼워놓고 갔다는 건 내 위치와 동선을 알 수도 있다는 얘기"라며 "잠시 두려움이 판단력을 마비시켰지만 잊기로 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진 다음에는 나 자신도 대한민국도 멈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해내야 하는 책무가 있다"라며 꺾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12월 초 일이었으니 벌써 한 달도 전 일"이라며 "배현진 의원 일이 남 일 같지 않다.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적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2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15세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머리를 공격당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배 의원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수정 #배현진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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