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양승태 무죄에 "梁 수족들은 귀신 지시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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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선고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른바 사법농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4.1.26 [공동취재]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재판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무죄를 받자 "양 전 대법원장의 수족들은 귀신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이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 의혹 1심 판결에서 무죄를 받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확한 건 판결문을 읽어보고 말해야겠다"면서도 "재판개입 사실은 인정된다면서 무죄라면, 재판거래 피해자들강제징용 피해자, KTX 승무원, 세월호 가족들과 언론인 등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느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양 전 대법원장 당시 법관 블랙리스트를 최초로 내부 고발하며 사법농단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인사다. ju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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