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피하려다…뒷바퀴에 깔린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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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저녁 서울 관악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차선을 바꾸려던 버스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6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버스 정류장 가까이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넘어졌습니다. 앞서 가던 버스운전자는 이를 미처 보지 못했고, A 씨는 버스 뒷바퀴에 깔려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현장 인근 상인 : 사고 난 버스가 한 대 갓길에 서 있었고. 주변에 차가 많았어요. 금요일이고 퇴근 시간이라서….] 경찰은 시내버스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려 했고, 이를 피하려던 A 씨가 멈춰 서다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쯤에는, 경기 구리시 아차산대교에서 버스 두 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가 난 광역 급행버스에 타고 있던 약 서른 명의 승객들이 내려 다음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또, 사고 수습으로 일대 도로가 한때 정체를 겪었습니다. --- 어젯밤 9시쯤 신한카드 온라인, 체크카드 결제가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인 시스템 장애는 1시간이 넘게 지나서야 복구됐는데, 신한카드 측은 "일시적인 장애로 카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최혜란 한소희 기자 han@sbs.co.kr 인/기/기/사 ◆ "노인 피땀인데, 방콕?" 반박에…이준석이 콕 집은 전철역 ◆ "중 보따리상 쓸어간다"…웬만한 차 1대 값인데 못 구한다 ◆ "막차인데…다 무너졌다" 30대 영끌족 몰린 노도강 비명 ◆ "어떻게 이럴수가…말 좀 해달라" 찍힌 돈 보고도 당했다 ◆ 온몸 흰 가루 뒤집어썼다…계단에 모인 여학생들 무슨 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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