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배현진 "저를 구해주신 시민들, 소방대원·경찰관·의료진께 감사드...
페이지 정보
본문
"면밀한 수사 결과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 이뤄질 것"
배 의원실은 이날 "배 의원은 조금 전 12시경 입원 중이던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며 "빠른 시간에 현장에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당분간 가족들과 모처에서 안정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퇴원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상상도 못 했던 사건의 직접 피해자가 되고 보니 이러한 끔찍한 일이 국민 누구나가 너무나 무력하게 당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했다. 배 의원은 "오랜 시간 뉴스를 했던 사람으로서, 또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이번 일은 제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에 관한 내용은 수사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다"며 "면밀한 수사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배 의원은 "저를 구해주신 시민들, 신고를 받고 순식간에 달려와 주신 소방대원과 경찰관들, 그리고 많이 놀란 저를 끝까지 배려해 주신 순천향병원의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잘 회복하고 뵙겠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휴게소에서 김치 먹다 치아 우지끈…뭔가 봤더니? ▶ 결혼 앞두고 여친과 통장 오픈한 남성 “파혼하고 싶다”…왜? ▶ “우리집 장롱에 숨어있던 女, 남편과 불륜 의심하자 폭행” ▶ 교사 여친의 결혼 조건 “방학 땐 홀로 해외 여행, 한달씩 친정 살기” ▶ 김정숙 여사, 한동훈 ‘패싱’ 논란…韓 “나 모르셨을 수도” ▶ 女 “임신했다”…유전자 검사한 남성 ‘반전’ 사연은? ▶ 친정 간다던 아내, 게임男 자취방서 외도…들키자 "이혼하자" 위자료 요구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바이든, 흑인표 되찾기 위해 S캐롤라이나 행, 48년째 지지 못얻어 24.01.28
- 다음글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오늘부터 사용…"좋지만, 아직은 헷... 24.01.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