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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탈당한 김종민 "이재명, 한동훈과 붙으면 이길까? 어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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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1-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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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027년 대통령 선거를 거론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붙으면 이길 수 있겠는가. 어림없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준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당으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이 설사 한두 석 많아서 일당을 한다고 쳐도, 그 의석 가지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고, 법안 통과시키겠다고 하고, 이재명 방탄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또 지지해 주겠나"며 "이재명 대표가 재판에서 1심 유죄 받고 2심 유죄 받으면, 민주당은 100명 이상의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재판 잘못됐다. 사법부가 정치 재판했다’며 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7년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한동훈 둘이 붙으면 이길 수 있겠나. 저는 어림없다고 본다"며 "위기가 불을 보듯 뻔한데 이걸 짚어주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말 못하고 끌려가는 부끄러운 정치는 더 이상 못하겠다는 양심 때문에 탈당했다"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아마 이런 양심 때문에 탈당을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득권 양당 정치를 깨보라는 절박한 민심의 절규가 있었다. 민심을 받들기 위해 신당을 만들겠다고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낙연과 힘을 모아 오는 총선에서 ‘진짜 민주주의’를 이끌어갈 정당을 꼭 만들겠다"며 "진짜 민주주의의 길, 미래로 가는 길은 반드시 광주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전북 전주시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전북도당 창당대회에서는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야당이 제 몫을 못 해 신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새로운신당이 역할을 하도록 전북도민이 압도적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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