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전 의원, 서울 중·성동갑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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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 소통관서 발표할 듯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 영입됐다.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초선그룹 내 소신파로 활동했으나, 2021년 8월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2022년 2월에는 부친이 투기 의혹을 받은 세종시 땅을 매각한 뒤 차액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입각설도 심심찮게 제기됐지만 특별한 직을 맡지 않고 방송 활동과 국민의힘 당원 교육 등을 맡아왔다. 윤 전 의원은 그동안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올해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지역구, 비례 등 모든 것을 당에 일임한 상태"라고 강조해왔다.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뒀다는 점에서 먼저 나설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런 만큼 당 지도부와 충분한 협의 끝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중·성동갑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을 지냈지만, 서초을로 이동하며 공석이 된 곳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진수희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불출마를 선언해 우선추천 가능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야권에서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나 민주당 공천을 받을 지는 미지수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北, 동해상에 순항미사일 발사… "잠수함서 쐈을 수도" ▶ [속보]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前대법원장 모든 혐의 무죄 ▶ 이번엔 중학생이 의원 테러… 정치인 신변보호 초비상 ▶ 배현진입니까 묻고 머리 가격… "1㎝ 두피열상 봉합" 박지은 pje00516@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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