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한동훈 초청 2시간 37분 회동…"민생 개선에 당정 노력 배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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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로 한동훈·윤재옥 초청 오찬
민생 개선 당정 노력 강조…주택·교통 논의 정치인 테러에 우려…"대책 신속마련 지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국회 협상 지속키로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와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오찬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집무실로 이동해 37분간 차담을 이어갔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과 윤 원내대표와 함께 주택 문제, 철도 지하화 등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정치인 대상 테러 빈발에 우려를 표하고,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회에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회동은 지난 23일 충남 서천 화재 현장 점검 이후 6일 만이다. 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당정간 공식 회동을 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 "더할 나위없이 행복" ◇ 빈처 정선연, 지병으로 별세…향년 51 ◇ "현남친 vs 전남친"…김지석, 이진욱과 연락 끊었던 이유가 ◇ 건물주 박명수 "다 공실…지금 죽을 판" ◇ 정대세, 이혼 발표…눈치챈 아들 "같이 살고 싶어요" ◇ "박효신 전입신고 한남더힐, 79억 강제경매 집행정지" ◇ 연봉 말고 월급…1억1천만원 넘는 초고소득 직장인들 ◇ 공신 강성태 "신의 목소리 들어…인류 사라질 순서" ◇ "김종국·송지효 궁합 활활 탄다" 역술가 폭탄발언 ◇ 왕종근 "치매 장모 모신지 2년, 이혼하고파"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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