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1일 수원서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 발표 > 정치기사 | politics

국민의힘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31일 철도 지하화 관련 총선 공약을 공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9일 "한 위원장이 31일 경기 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철도 지하화 관련 공약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됐다.

철도 지하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철도지하화 특별법안은 지상철도를 지하에 신규로 건설하고 철도 부지와 인접지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건설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기본 구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 위원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및 차담을 하면서 철도 지하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수원에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기업인들과 만나고 관련 정책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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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수 기자 choiss@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