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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1·12호 인재 영입…미니스커트 여경 이지은·교사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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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4-0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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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29일 11, 12호 인재로 이지은 전 총경45, 전국초등교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백승아 전 교사38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경은 부산 출신으로 경찰대 졸업 후 서울대 사회학 석사, 영국 캠브리지대 범죄학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림대 법심리학 박사 과정도 마쳤다. 이 전 총경은 일선 지구대장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성공 신화로도 유명하다. 22년 경찰 재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지구대 등 민생치안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 전 총경은 마포 홍익지구대장, 광진 화양지구대장 등을 거친 인사로 과거 2012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경감 시절 검사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서 ‘미니스커트 여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3호 영입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과 함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회의를 주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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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현직 검사를 상대로 1인 시위에 나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윤석열 정부의 경찰장악에 맞선 전국 총경회의를 기획하고 참여해 경정급 보직으로 좌천을 당하기도 했다”며 “이 전 총경은 개인의 입신양명이 아니라 치안의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왔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인재 12호로 영입된 백 전 교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춘천교육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17년간 교편을 잡았다. 강원교사노동조합을 직접 창립하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등을 영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서이초 사건 당시엔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원주파랑맘카페’개설, 코로나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두레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활동도 이어왔다.

민주당은 “백 전 교사는 교권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왔고 세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전문가로서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서도 힘써왔다”며 “민주당과 함께 교육현장에 밀착한 정책과 입법을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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