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설 명절 앞두고 대금 조기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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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경영 부담 덜어주기 위한 민생대책 일환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방산 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금 조기 지급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 기간 5000억원 이상의 예산 조기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사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대금 청구를 접수 중이다. 납품대금은 기존 5일에서 2일, 선금 및 착·중도금 등은 기존 14일에서 3일로 지출심사 및 대금지출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결제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금 조기지급은 고금리·고물가 등 민생경제의 어려운 환경에서 방산 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특히 방사청은 중소업체의 설 명절 전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선금, 착·중도금 등 신속한 조기 지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영섭 방사청 운영지원과장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으로 대금을 청구한 경우 신청 대금이 모두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결제대금 조기지급 집중을 통해 민생경제가 활성화되고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농지 수년간 주차장으로… 유진 회장, 용인 소재 논 불법전용 ▶ 美, 이라크·시리아서 미군 사망 보복공격…확전 기로 ▶ 대통령실 "단통법 시행령 2월 개정…단말기값 낮아질 것" ▶ 문경 화재로 소방관 2명 고립… 尹 "인력·장비 총동원해 구조" 지환혁 hh@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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