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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결 호소했는데 충격"…정청래도 표정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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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09-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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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quot;부결 호소했는데 충격quot;…정청래도 표정 굳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고 대화하고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종홍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되면서 민주당은 충격에 휩싸인 분위기다. 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회의를 열고 후속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통과한 이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 모여 긴급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에는 현재까지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박찬대 최고위원,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박성준 대변인, 한준호 홍보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 민주당 의원들도 별도의 공간에 모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도부 긴급 회의 이후에는 긴급 의원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됐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서 많이 놀랍고 충격적이다. 지도부가 의원들에게 여러 차례 부결을 호소했는데 다른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하게 모여 앞으로의 상황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후 결과를 다시 말하겠다. 지도부가 긴급하게 모여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브리핑 과정에서 눈물이 고이며 울먹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부 인사들은 대체로 말을 아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가결 결과를 어떻게 보느냐거나 당내 이탈표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등의 질문에 침묵하며 회의장소로 들어갔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심사에 어떻게 임해야 한다고 보느냐거나 향후 지도부 체제에 대한 고민 등을 묻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답 없이 회의실로 입장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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