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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정기여론조사] 與 지지층, 한동훈 비대위 선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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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3-1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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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경수 정치부 기자, 이병일 엠브레인퍼블릭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source:영상,type:디지털,genre:국제,format:기타,series:자막뉴스,후티반군,예멘,희망봉,수에즈운하,중동,이스라엘

[앵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YTN 정기 여론조사로 알아봅니다.

[앵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이병일 대표, 정치부 김경수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앵커]

일단 YTN은 지난 9월부터 매달 여론조사를 진행해서 이번이 4번째인데, 조사 개요부터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이병일]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요. ARS 방식이 아닌 면접원이 직접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응답률은 11.7%고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 기타 자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자세히 참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조사 주요 포인트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사실상 정치 출사표 같은 발언을 했었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한 장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사람들 중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268명만 대상으로 누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좋겠냐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별도의 보기라든지 선택지를 제시하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 사람을 자유롭게 답해 달라, 이렇게 질문했는데. 조사 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5% 그리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2%,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인물들도 거론이 되기는 했는데 유의미한 수치라도 보기는 어렵고요. 그런데 여기서 지금 화면에도 보시는 것처럼 눈여겨볼 부분은 없다, 또는 잘 모름이라고 답한 분들이 49%가 됐고 또 여기에 더해서 아무나 상관없다, 이런 응답도 2%포인트가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이기 때문에 여당 상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물어봤는데도 불구하고 절반 정도가 누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좋겠다, 이렇게 딱 콕 집어서 답을 못한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한동훈 장관 대세론 또는 선호론이 분명히 존재하는 건 맞는데 동시에 누가 좋겠다고 확신을 가진 사람도 확신이 없는 사람도 적지 않다, 풀이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한동훈 장관이 정치 신인이고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되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실에 비대위원장이 되면 쓴소리를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었는데.

그래서 어제 한 장관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한 이야기 중에 사실상 정치참여를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이 됐죠. 모든 길은 처음은 길이 아니었다. 그리고 누군가를 맹종한 적도 없다 이런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한동훈 장관 발언 이후로 국민의힘 비대위 조만간 출범할 거라는 관측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동안 여당 인적쇄신 움직임 조사를 했죠?

[이병일]

그렇습니다. 이번 조사 전에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고요, 지난주에. 김기현 대표 사퇴를 통해서 국민의힘 인적쇄신 노력이 어떻게 됐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랬을 때 쇄신 노력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26%, 여전히 쇄신 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56%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은 보수층에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42%, 그다음에 중도층에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63%. 진보 쪽에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74%로 전체적으로 부족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도 좀 해 보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관련해서도 관심이 계속 높은 편인데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의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이병일]

이낙연 신당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36%, 반면에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50%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낙연 신당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층이 많았는데요.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부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84%로 굉장히 높게 나왔고요.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69%로 좀 높게 나왔지만 이것은 아마 상대당에 대한 당내 혼란 이런 부분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본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호남 같은 경우 67%의 유권자들은 부정적으로 보는. 그래서 이낙연 신당 같은 경우 나름 호남 쪽을 기반으로 한다고 했을 때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24%에 불과해서 아마 이낙연 신당에 있어서 과거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같은 그런 효과 내지 그런 부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대표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도 좀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건데. 민주당 안에서도 민주당 의원 110여 명 정도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에 반대 또는 만류를 하는 이런 서명운동을 하기도 했었고 당내에 그런 기류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공식화라는 건 좀 과장된 해석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속도조절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거든요. 특히 오늘 이재명 대표 그리고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고 있지 않습니까?

김부겸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이낙연 전 대표 그리고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이른바 삼총리 연대설, 문재인 정부 총리연대설의 한 축으로 거론됐던 사람인데 오늘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만남의 결과가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움직임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 전 총리 말고도 정세균 전 총리와도 앞으로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걸 두고 이낙연 전 대표를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 이런 해석도 일각에서는 있고요.

또 반대로 동시에 오늘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만남에서 어떤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낙연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만남, 그러니까 이른바 명낙회동으로 지난 7월에 이어서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되는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지금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리고 또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 두고 여야 합의도 이루어지지 못했고 지금 민주당 내에서 어떤 일치된 의견이 나오고 있지 않거든요. 이와 관련해서 유권자들은 어떤 의견 갖고 있습니까?

[이병일]

비례의석을 지역구 의석수와 관계없이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과거의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응답은 37%. 반면에 비례의석 배분할 때 지역구 의석수를 고려하는 현재의 준연동형제를 유지하되 꼼수라고 비판받는 위성정당은 막도록 보완해야 한다는 응답은 43%로 어떻게 보면 팽팽한 상황을 보이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면서 만약 현 제도가 정해지면 위성정당을 만들겠다는 방침으로 지금 보여지고 있고 민주당도 정치공약 파기라는 비판도 감수하면서 병립형 회귀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유권자들의 생각은 두 가지에 대해서 좀 팽팽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대표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원래는 제가 내용을 설명드리려고 했는데 여야 모두 어떻게 보면 지금 지도부가 과거 병립형으로 돌아가는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은 상황인데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조사에서 지지정당별 응답을 지금 화면에 같이 나오고 있는 걸 보시면 국민의힘 지지층이든 민주당 지지층이든 현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를 하되 위성정당을 방지하자는 응답이 더 많은 걸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현재 연동형 비례제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소수정당이나 제3지대 비례대표 의석 확보로 원내 진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게 어떻게 보면 거대양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런 연동형 비례제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게 위성정당인데. 지금 앞서도 보셨다시피 현재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 방지해야 한다는 유권자도 적지는 않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위성정당을 만들 경우에는 그래도 표를 주겠다는 응답이 지금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반드시 투표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투표 이걸 합쳐서 63%로 우세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위성정당 자체는 비판을 하지만 그래도 선거 승리 그리고 지지하는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는 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 이렇게 유권자들이 생각하는 게 아닌지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12월 넷째 주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그리고 각 정당 지지도 어땠는지 살펴볼 텐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대표님. [이병일] 이번 12월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31%, 부정평가가 61%로 지난달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긍정이 1%포인트 올랐고 반면 부정평가가 5%포인트 내려갔는데 전체적으로 30:60의 구도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대통령 지지도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80% 그다음에 보수층의 61%, 그다음에 60대, 7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형성돼 있고요. 그 외연이 확대되는 부분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당지지도 같은 경우에는 이번 12월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27%, 민주당이 34%로 큰 틀에서 민주당이 지금 현재 좀 더 높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요. 지난달과 비교해서 보면 국민의힘은 조금 올랐고 민주당은 조금 떨어져서 격차는 11%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을 찍을 건지, 어느 당 후보를 찍을 건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27%,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게 34%로 현재 정당지지도와 우연치 않게 같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요.

이것 역시 지난달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14%포인트 차이였는데 이번에는 7%포인트 차이로 좀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줄어들었는지를 제가 좀 보니까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하는 응답이 지난달에 비해서 30대, 40대, 50대에서 조금 줄어들었고요.

그다음에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쪽에서 폭이 줄어든 그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의힘 지지도가 조금 오르고 민주당은 좀 떨어지면서 그 격차가 좁혀진 건데 조사기간이 17일과 18일 이틀이었잖아요. 그즈음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보면 여당 같은 경우는 김기현 대표가 사퇴를 하고 비대위원장 인선을 두고 의견을 수렴하던 시기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인적쇄신 움직임이 부각될 수밖에 없던 시기였고 반면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낙연 전 대표 신당을 둘러싸고 의원 서명이라든지 당내에서 만류 움직임이 나왔었고 그리고 여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쇄신 움직임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도 나오던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정확히 그런 이슈들이 딱 저 조사에 반영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상황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엠브레인퍼블릭 이병일 대표, 정치부 김경수 기자와 함께 YTN 정기여론조사 주요내용 살펴봤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3년 12월 17일~18일2일간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별·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11.7%무선 100%

- 오차 보정 방법 : 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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