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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출산위 부위원장 교체…주형환 "국가 존망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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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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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출산위 부위원장 교체…주형환 quot;국가 존망 걸렸다quot;

주형환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임명했다. 지난해 1월 발탁된 동서대 교수 출신 김영미 부위원장은 1년여 만에 교체됐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주 부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2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관료 생활을 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냈다.

이 실장은 “주 전 장관은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며 “오랜 경륜과 풍부한 경제 사회 분야 정책 조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주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주형환 신임 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0.6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최저 출생률이라는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라며 “우리 공동체의 존망이 걸렸다는 인식을 가지고 단기 대책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 구조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반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기존 대책을 정책효과, 외국 사례, 변화된 여건에 비춰 전면 재검토해서 실효성 있는 분야와 대책으로 추려 보강할 것은 대폭 보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중점 추진할 과제, 긴 호흡으로 추진할 과제로 나눠 속도감 있게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저출산위 상임위원에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위촉했다. 최 위원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실장은 “국내 대표적인 인구학자로 그간 연구성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공석이던 국가정보원 3차장에는 윤오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낙점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 국정원 사이버안보부서 단장을 지냈던 윤 비서관으로서는 약 2년만의 국정원 복귀다. 이 실장은 윤 비서관에 대해 “IT·정책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해 국정원 과학사이버 업무 첩보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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