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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승만 농지개혁 없었다면…韓,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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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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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과 관련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맺은 것, 그리고 제가 굉장히 감명 깊게 생각하는 농지개혁을 해낸 것, 이 두 가지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이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당 관계자들과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농지개혁 등 재임시 업적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건국전쟁에는 한 비대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연설이 등장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1950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 가장 결정적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그분이 이뤄낸 공과를 감안할 때 박하게 돼 있고 폄훼하는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농지개혁은 몇천 년 만석꾼의 나라가 피 한번 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주가 한 번에 없어진 것"이라며 "결국 기업가들의 혁신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게 대한민국을 이 자리에 오게 한 결정적 장면"이라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물론 그분의 모든 게 미화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도 "굉장히 중요한 시대적 결단이 있었고 그 결단에 대해서 충분히 곱씹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의 과가 분명히 있지만 그 사람 생애 전체로 볼 때 좋은 사람, 나쁜 사람으로 일도양단할 수 없다"며 "한미상호조약으로써 우리나라 안보 기틀 마련, 농지개혁으로 만석꾼의 나라를 기업나라로 바꾼 것은 대단한 업적 아닌가. 4·19 비판은 비판대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이 전 대통령의 1월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분이 독립을 이르기까지 했던 노력이라든가 역할을 감안하면 저는 되고도 남는다 생각한다"며 "민주당은 왜 도대체 이 전 대통령이 독립운동가가 아니라는 건가. 오히려 묻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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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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